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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정보

자궁경부암 이란? [ 초기 증상부터 원인과 진단까지 알아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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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이란? [ 초기 증상부터 원인과 진단까지 알아보자 ]

 

 

자궁경부암
[uterine cervical cancer]

 

 

 


자궁경부암이란

자궁의 아래쪽 1/3을 차지하는 자궁 경부에서

 발생하는 암을 말한다.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적으로 해마다 43만 건 정도가 발생하며, 
여성암 중에서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고 있는 암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위암과 유방암에 이어 연간 4,200건이 발생하여
 여성암의 13%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자궁경부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10만 명당 6.8명 수준이라고 한다.

발생률과 유병률의 빈도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50대, 60대, 40대의 순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발생률은 미국의 3배, 일본의 2.5배, 브라질의 1/3 수준입니다. 
또한 전체 암 사망률에서 자궁경부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차지하는 
비율은 6% 정도 되는데 이는 미국, 일본, 스위스 등이
 2% 내외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한다.

 

 





자궁경부암 원인


현재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은 

성적 접촉으로 알려져 있다.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위험 요인


• 성생활을 너무 일찍 시작하는 것


• 여러 명의 성교 상대자와 성행위를 하는 것


• 남성 요인; 다수의 성교 상대자를

 갖는 남성의 배우자


•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


•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


• 흡연 기간이 길수록, 

흡연량이 많을수록 위험률이 높아진다.

 

 

 

 

 

 

 

 

 

자궁경부암 증상

 

대부분 성교 후 경미한 질 출혈이 가장 흔한 증상이다. 

이러한 질 출혈은 처음에는 피가 묻어 나오는 정도이지만, 
암이 진행되면서 출혈 및 질 분비물이 증가하고 궤양이 심화된다.
 2차 감염이 발생한 경우에는 악취가 동반된다. 

암이 진행하여 주변 장기인 직장이나 방광, 요관, 골반 벽, 
좌골 신경 등을 침범하게 되면 배뇨곤란과 피가 섞여 나오는 소변,
 직장 출혈, 허리 통증, 하지의 동통 및 부종,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자궁경부암을 조기에 진단하는 선별검사

A. 자궁경부 세포진 도말 검사(PAP test)

병원에 입원하지 않고 산부인과에서 

간단히 받을 수 있는 검사이다.


검사할 때 아프거나 불편한 느낌도 전혀 없고, 
본인은 검사를 했는지 안 했는지조차 모를 정도이다.

적절한 검체를 얻으려면 검사를 받기 전에 

다음 사항에 유의해야 한다.


- 적어도 24시간 전부터는 질 세척이나 성관계를 피할 것
- 생리 중에는 검사받지 않도록 할 것
- 질정을 사용하는 경우엔 1주일 이상 휴약기를 둘 것

세포진 도말 검사의 단점은 검사에 대한 민감도가 낮다는 것이다. 
그러나 자궁경부암은 매우 서서히 진행하기 질병이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검진을 하면 이러한 단점을 충분히 보완할 수 있다. 
일 년에 한 번씩 3년 연속 검사해서 정상이라는 결과가 
나온다면 거의 100% 암이 없다고 말할 수 있다.

 


B. 인유두종 바이러스 검사(HPV test)

고위험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거의 모든 자궁경부암 

조직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포진 검사 결과는 정상으로 나왔지만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양성인 경우,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향후 자궁경부암이 발생할 
확률이 100배나 높은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또한 세포진 검사에서 비정형 상피세포가 나왔을 때에도
 전암 단계인 자궁경부 이형성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따라서 35세 이후 여성들은 정기 검진 시에 

인유두종 바이러스 검사도 함께 받는 것이 좋다.



 

 



자궁경부암 치료


자궁경부암의 병기는 1기에서 4기까지 분류되어 있고, 
각 병기에 따른 치료 원칙이 정해져 있다.
 1기에서 2기 초에는 수술이나 

동시 화학 방사선요법이 모두 가능하고,
 2기 말 보다 더 진행된 암에 대해서는

 동시 화학 방사선요법이 시행된다.

자궁경부암의 수술은 완치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며,
 제거되는 조직은 자궁과 자궁 방조직,

골반림프절이 해당된다.
 수술 후 병리 검사의 결과에 따라 보조적인 치료법으로
 항암제 투여와 방사선 치료를 동시에 시행하는

 화학 방사선요법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치료 후 5년 생존율은 1기 초의 경우 100%도 가능하지만, 
1기 말은 80~90%, 2기 초는 70~80%, 2기 말은 60~65%,
 3기는 35~45% 정도이다. 
4기에 암이 발견되는 경우에는 치료에도 

불구하고 5년 생존율이 15% 정도이다.

 

 

이제 막 성인의 시작점인 초경을 시작한 딸

초경은 자연스러운 성장과정 중의 일부예요.

사춘기는 2차 성장이 발현되며 생식능력을 

얻게 되는 시기입니다.

 

 

사춘기 2차 성장 발달과정

유방발달 → 음모와 액와모 발달 급격한 키 성장 초경 배란

 

 

Q 초경은 언제 시작하는지?

 

초경을 시작하는 평균 나이는 만 12~13세로

유방 발육 2~3년 후 시작한다.

만 13세까지 2차 성징(유방, 음모 발달)이

시작되지 않거나, 2차 성징은 있지만

만 15세까지 초경이 없는 경우는 일차성

무월경이 의심되므로 전문가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Q 초경 이후 월경 주기는 어떤지?

초경 후 2년까지는 약 50~80%에서 월경주기가

무배란성으로 불규칙할 수 있다.

2년이 지나면 어느 정도 규칙적인 배란주기를

갖게 되어 월경주기가 불규칙하더라도

초경 후 2년 이내라면 기다려 준다.

 

 

 

Q 월경통이 있어요?

월경통은 특별한 원인 질환 없이 월경 기간

분비되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나타나는

일차성 월경통과 골반장기의 이상에 의한

이차성 월경통으로 분류한다.

일차성 월경통은 진통제 복용 시 70~90% 정도

호전되는데, 정해진 용량과 용법에 맞게

진통제를 복용하고도 월경통이 호전되지 않는

등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면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하다.

 

 


Q 사람 유두종 바이러스란?

- 사람 유두종 바이러스는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흔한 원인 바이러스 중 하나이다. 감염 시 대부분은
증상 없이 자연적으로 사라지지만, 암을 일으킬 위험성이
높은 유전형에 지속적으로 감염될 경우, 수년에서 수십 년
후 자궁경부암으로 진행될 수 있다.

 

 


Q 우리나라에서 자궁경부암은 얼마나 발생하는지?


- 매년 약 3,500여 명의 여성이 자궁경부암으로 새롭게
진단받고 900여 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보고 된다.

 

 


Q 사람 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접종으로 암을 예방할 수 있나요?

 

- 자궁경부암을 일으킬 위험성이 높은 유전형 중

 PV16형, 18형이

자궁경부암 원인의 약 70%를 차지한다. 

현재 국가 예방접종으로
지원하는 백신 모두 16형 18형의 감염과 이과 관련된
자궁경부 상피내암 및 자궁경부 상피 내선 암종에서 

90% 이상의 높은 예방 효과를 보인다고 한다.

 

 

 

 


Q 왜 만 12세 대상으로 지원하는지?

- 사람 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백신의 최대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성 경험 전에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고, 만 14~15세 이후 접종을 시작하면 총 3회 접종이
필요하지만, 만 9~13세에 접종을 시작하면 총 2회로 
접종을 완료하고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충분한 예방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1차 접종 6개월 후
2차 접종을 반드시 완료해야 한다.

 

 

 

 

 
자궁경부암 예방방법

자궁경부암은 조기에 진단하여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지만
 병이 진행될 경우 파급 정도에 따라 완치율이 크게 감소한다. 

따라서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서는 첫 성교 연령을 늦추고, 
성교 대상자 수를 제한해야 하며, 콘돔을 사용하고, 
성 접촉 경험이 있는 모든 여성은 1년 간격으로

 자궁경부 세포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출산이 끝난 이후부터는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하며
 조기 진단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다.

 

 

 

 

 

♣ 사람 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접종 전 후 주의사항

 

 

☞ 건강상태가 좋은 날, 부모님과 함께 접종기관에 방문한다.

 

☞부득이하게 보호자 동행이 어려운 경우 예방접종 시행 동의서를

미리 작성하여 지참하여, 의료기관에 유선 안내를 요청한다.

 

☞접종 전 예진표 및 건강 여성 첫걸음 클리닉 점검표를

꼼꼼히 작성한다.

 

☞사람 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접종과 함께 사춘기 성장발달과

월경 등에 대한 건강상담이 진행되니, 상담 시 사춘기

발달 등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문의한다.

 

☞접종 시 등받이가 있는 의자에 앉거나 누워서 접종받고,

예방접종 후 20~30분간 의료기관에 앉아 있거나 누워서

경과를 관찰한다.

 

☞접종 후 심한 긴장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정신을 잃고 

넘어질 수 있지만, 이는 다른 예방접종 후에도 발생할 수

있는 상황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이 의심되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보건소에 신고 또는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

(https://nip/cdc.go.kr)의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에서

온라인으로 신고한다.

 

 

 

 

 

 

진료과

산부인과 ,   방사선종양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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