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아이 이유식 신선하고 질 좋은 제품 고르기

이유식 신선하고 질 좋은 제품 고르기

 

이유식 손질 꿀팁

 

 

 

 

▶ 육류

색깔을 보면 육류의 신선도를 알 수 있다. 쇠고기는 선명한 붉은색, 돼지고기는 회색빛이 돌아야 한다.

육안으로 볼 때 육질이 부드러워 보이고 육질의 결이 촘촘하면 신선한 제품이다.

 

닭고기는 희고 붉은 기가 도는 회색빛이면 신선하다. 육류는 냉동실에서 14일(닭고기는 10일),

냉장실에서는 2일 이상 보관하지 않는 게 좋다. 보관할 때는 1회분의 양으로 나눠 보관한다.

 

보관할 때는 육류의 표면이 공기에 닿지 않도록 랩으로 밀착 포장해서 넣거나 밀폐용기를 이용한다.

 

 

 

 

 

▶ 어패류

어패류는 자연산으로 살아있는 것을 구입한다. 냉동된 어패류를 구입할 때는 표면에 수분이 있어 촉촉하고

색깔이 선명한 것을 골라야 한다.

 

물에 담아 파는 경우 거품이 있거나 분비물이 많으면 신선하지 않은 것이다.

 

어패류는 잘 상하는 식품이므로 구입한 즉시 손질해야 한다.

 

조개류는 짭짤할 정도의 소금물에 넣거나 조개를 담근 물에 식초 2~3방울을 떨어뜨려 해캄 시킨 뒤

껍질끼리 문질러 씻은 뒤 잘 헹궈낸다.

생선은 비늘을 긁어내고 머리와 내장, 지느러미를 제거한 뒤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뒤

키친타월로 물기를 닦아내고 한 끼 분량씩 나눠 보관한다.

 

생선이나 어패류는 냉동실에서 10일, 냉장실에서 2일 정도 보관할 수 있다.

생선은 상하기 쉬우므로 급속 냉동시킨다.

 

 

 

 

 

 

▶ 두부

두부는 국내산 콩으로 만든 것으로 구입한다.

 

구입한 즉시 흐르는 물에 씻은 뒤 물을 충분히 넣어 보관한다.

 

냉장실에 넣은 두부는 2일 정도 두고 먹을 수 있는데 매일 물을 갈아준다.

 

 

 

 

 

▶ 채소

농약을 많이 치는 야채들이 많기 때문에 되도록 제철에 나는 유기농산물을 구입한다.

 

시장이나 할인매장에서 구입할 경우에는 물이 많이 뿌려진 채소는 구입하지 않는 게 좋다.

물기 때문에 채소가 금방 물러진다.

채소를 구입하면 먼저 잘 다듬은 뒤 골고루 씻겨지도록 손으로 벌리거나 잎을 하나씩 따서 씻는다.

유기농산물이 아닌 야채는 30분 동안 식초와 소금물에 담근 뒤 흐르는 물에 씻거나 소금으로 박박 문질러 준 뒤

껍질을 벗겨서 사용한다.

당근, 시금치나 브로콜리 같은 녹색채소를 두고 먹으려면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헹군 뒤

물기를 꼭 짜내고 보관한다. 냉장실에서는 1~2일, 냉동실에서는 1주일 이내에 사용한다.

 

오이나 호박은 2일 이내에, 배추는 5일 정도 두고 사용할 수 있다. 고구마, 감자, 양파와 같은

저장성 야채는 바람에 잘 통하는 그늘에 두는 것이 좋다.

 

 

 

 

 

 

 

▶ 과일류

사과와 배, 복숭아 같은 과일은 소금이나 식초를 이용해 박박 문질러 씻는다.

오렌지, 귤같이 광택용 왁스를 사용하는 과일은 소금이나 소주를 이용해 껍질을 닦고,

포도는 숯을 넣은 물에 담갔다가 센 물살을 이용해 포도 알까지 깔끔히 씻어낸다.

사과, 배같이 단단한 과일은 냉장고에서 1~2주, 포도는 랩으로 싸 두면 2주 이상 두고 먹을 수 있다.

 

자두나 딸기같이 무른 과일은 3일을 넘기지 않는 게 좋으며, 바나나같이 열대성 과일은 바람에 잘 통하는

그늘에 두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아기에게 먹일 먹을거리는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유기농산물을 구입하는 게 좋다.

 

유기농산물은 무 농약이나 저 농약을 사용한 신토불이 먹을거리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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