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 주인공 할 필요 없어 : 윤여정 "택시"토크쇼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했던,
배우 윤여정
1947년생으로
후크엔터네인먼트 소속으로
한양대 국문학 중퇴
1966년 TBC 3기 공채 탤런트이다.
"택시" 10주년 500회 특집으로
2017.10.12에 LA로 떠나
촬영차 LA에 머물고 있던
윤여정을 촬영했다.
토크쇼에 나와 단역배우를
했던 얘기를 들려주었다.
"내가 좀 이상할 때가 있나 봐
70살 다 돼서 <센스 8>이라는
미드 단역을 했어"
처음에는 주인공인 (배두나) 할머니로
섭외가 왔는데 얼마 후 그 역할이
없어졌다는 거야..
"아 괜찮다~"했어. 뭐 역할이
없어질 수도 있지
근데 캐스팅 디렉터가 대신 죄수 역할을
해달라는 거야.
그게 단역이라 한국 사람들이 실망할
거라고 안 한다고 했어.
그랬는데도 디렉터가 말을
참 이쁘게 하더라고.
한국에 좋은 배우가 있다는 걸
알리고 싶다는 거야.
그 마음씨가 얼마나 예뻐?
그래서 그냥 했어.
근데 그 죄수 역할이 시즌2에서는
비중이 커진 거야.
나는 새로운 경험 삼아서 한 건데
경험 삼아 해본 단역이
기회가 돼서 돌아온 거잖아.
그래서 나는 후배들한테
말해주고 싶어
한 계단씩 오르다 보면
멋진 기회가 온다고.
택시 출연하여 윤여정만의
어록을 남겼다.
"아쉽지 않고 아프지 않은 인생이 어디 있나.
내 인생만 아쉬운 것 같지만 다 아프고 아쉽다"
"세상은 서러움 그 자체고,
인생은 불공정 불공평이다"
현재, 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받은
대배우 윤여정.
솔직한 입담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데,
직설적인 화법이 마음에 든다.
'이슈 issu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범택시 드라마 :) 이제훈 여러 역할로 변신 (0) | 2021.05.14 |
---|---|
의사가 말해주는 술 마실 때 개꿀 팁 !! (0) | 2021.05.12 |
임영웅 다리깁스 한채로 방송에 나와 깜짝놀래.. (0) | 2021.04.29 |
임영웅 유튜브 7억9천만뷰 돌파 !! 영웅시대 8억 육박 (0) | 2021.04.28 |
비혼 선언한 배우 [ 비혼주의가 증가하는 이유 당신은 어떤 선택을? ] (0) | 2021.0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