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목 증후군 이란? [ 초기 증상부터 원인과 진단까지 알아보자 ]

거북목 증후군 이란? [ 초기 증상부터 원인과 진단까지 알아보자 ]

 

 

거북목 증후군
[ forward head posture ]

아랫목은 굴곡, 윗목은 신전하여 전체적으로 목의 전만이 소실되어
고개가 앞으로 빠진 자세가 일으키는 증상이다.

거북목 증후군 정의

거북목 증후군은 선천적인 척추의 이상이나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생기는 퇴행성 변화로 목뼈가 역 C자 형으로 변형되는 것을 말하며,
거북이처럼 목이 굽혀진다는 의미로 붙은 이름이다.

목을 길게 빼는 자세로 7개의 목뼈와 디스크, 근육과 인대로 구성된
목, 등뼈가 정상적인 형태를 유지하지 못하고 변형된 상태를 거북목이라
하며, 목 뼈가 일자가 되면 뼈의 충격 완화 능력이 저하되고 디스크에
압박이 심해지면서 퇴행성 질환까지
발생할 수 있다.

거북목 증후군 원인

전자 기기를 보기 위해 몸을 구부리거나 컴퓨터 화면을
오랫동안 보기 위해 책상에 몸을
기울일 때 발생한다.

연구에 따르면 특정 스트레칭 및 강화 운동과 물리 치료사의
수동 요법이 머리와 목의 정상적인 정렬을 회복하고
부작용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 일반적으로 알려진 거북목 원인 ◀

· 오랜 시간 동안 구부정한 자세로 운전
· 재봉과 같이 앞으로 몸을 기울여야 하는 직업
· 무거운 배낭을 장시간 매고 다니는 경우
· 머리를 너무 높이 들고 자거나 침대에서 독서
· 등 상부 근육의 약화
· 관절염 및 뼈 퇴화와 같은 질병
· 선천성 기형

거북목 증후군 증상

★ 해당되는 증상이 2가지 이상이라면 거북목 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한다.

✔ 목을 뒤로 젖힐 때 아프거나 뻣뻣하다.
✔ 어깨와 등이 굽어 있다.
✔ 목을 움직일 때 소리가 난다.
✔ 귀에서 이명이 들린다.
✔ 목 어깨 근육이 긴장되어 통증이 있다.
✔ 바르게 선 후 측면을 볼 때 얼굴이 튀어나온다.

거북목 증후군 진단/검사

 

거북목 증후군을 진단하는 방법은 일어선 후
귀의 중간에서부터 아래로 가상의
선을 그려 본다.

올바른 자세를 취하고 있다면 그 선은
어깨 중간의 수직 아래로 떨어진다.

만약 그 선이 중간보다 앞으로
2.5cm 이상 떨어지면
거북목 증후군이 진행 중이며,
5cm 이상이면 거북목이 이미 생긴
상태로 볼 수 있다.

거북목 증후군 치료

 

거북목 치료는 증상이 초기인 경우
교정기 착용, 스트레칭 등의
보존적 치료를 권유하며, 도수치료나 운동치료를 통해 잘못된
신체를 교정하기 위한 치료법을
적용하고 있다.

그중에서 도수치료는 전문 도수 치료사가 직접 손으로 근육과 근막을
이완시켜주면서 자극하여 틀어진 관절을 바로잡아주는 치료로
거북목을 개선하기 위해 신체를 교정하는데 효과적인 방법이다.

거북목 증후군 경과/합병증

거북목 자세를 오래 하면 목 뼈의
정상적인 역학이
무너져서 경추부 디스크에 손상을 주고
경추 뼈의 관절염이 가속된다.
이는 단순히 통증만 있는 것이 아니라 호흡에도 지장을 줄 수 있다.

목 뿔 뼈에 붙은 근육들은 갈비뼈를 올려서 호흡하는 것을 도와주는데
거북목 자세는 이 근육들이 수축하는 것을
방해하여 폐활량을 최고 30%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

거북목 자체 때문은 아니지만,
여러 문제들이 발생해서
거북목이 있는 사람들이 골절의 위험이 정상인에 비해 1.7배가 높고 ,
노인들을 대상으로 장기간 추적
관찰을 했을 때 사망률이 1.4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거북목 증후군 예방방법

 

① 컴퓨터 모니터가 시선보다 아래에 놓이지 않도록 책 등을 괴어 놓는다.

② 스마트폰 이용 시 눈높이보다
약간 낮게 들고 보고,
이용 시간은 1시간 이내로 한다.

③ 엎드리는 습관은 경추 관절을
변형시키기 때문에
엎드려 책을 보거나 자는 습관을 고친다.

④ 의자 등받이에 쿠션을 대어 등과 의자가 밀착되도록 앉는다.

⑤ 양손을 등 뒤에서 깍지를 끼고
쭉 펴준 뒤 기지개를 자주 한다.

진료과

재활의학과 , 정형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