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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정보

돌발진 이란? [ 초기 증상부터 원인과 진단까지 알아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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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진 이란? [ 초기 증상부터 원인과 진단까지 알아보자 ]

 



돌발진
[exanthem subitum]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한 종류인 HHV-6 또는 HHV-7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 질병으로, 
대부분 만 5세 이하의 어린아이에게서 자주 발생한다.

 대부분 만 6-15개월 내의 신생아에게 나타나게 된다.

돌발진은 돌에 일어나는 발진이 아니고 갑자기 나타난 발진의 의미이다.

 

 

 

 

 



돌발진 증상

돌발진은 주로 유아기에 발생하며, 발열과 발진을 특징으로 한다.

- 40°C에 가까운 고열이 3일 이상 지속되는지 확인한다.
- 얼굴과 몸통 등 상체 중심으로 발진 발생하는지 확인한다.
- 드물게 콧물이나 목 통증, 복통, 구토, 설사는 없는지 확인한다.
- 식욕감소나 칭얼거림, 보채기 증가 확인해본다.


 

 

 

 



돌발진 원인

 

돌발진은 주로 제6형 인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해 발생한다.

제6형 인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A형과 B형으로 나뉘는데, 
제6형 인 헤르페스 바이러스로 인한 돌발진의 99% 이상은 B형과 연관된다. 

제6형보다는 드물지만 제7형 인 헤르페스 바이러스나 제16형 에코 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제6형 또는 제7형 인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1차 감염은 돌발진을 
일으키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람이 유일한 숙주로, 정상인의 침으로 바이러스가 분비되어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의 환자가 발병 전 다른 환자와의 접촉 사실이 없으며 또한 집단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드물다. 

제6형 인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6~15개월의 어린이가 잘 걸리며, 
제7형은 제6형에 비해 조금 더 늦은 나이에 감염된다.

 

 

 

 



돌발진 대처


돌발진은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진 않다.

피부발진의 경우에는 하루에서 사흘 정도의 시간이 흐르면 
점차 사라지니 크게 걱정할 필요도 없다.

단, 고열이 지속되면서 탈수 현상이 나타날 수 있고, 
또 발진이 사라지기 전까지는 전염성이 있는 만큼 다른 아기와의
접촉을 삼가해야 한다.

 


- 땀은 수시로 닦고, 수분 보충해주기

 

: 열이 심하면 옷은 물론 기저귀 이불까지 흠뻑 젖을 수 있다.
땀이 마르면서 감기에 걸릴 수도 있는 만큼 땀은 수시로 닦아주고,
땀으로 젖은 옷과 침구도 교체해 줘야 한다.


침이 나오지 않아 입이 말라있거나 소변을 장시간 누지 않는다면
탈수로 볼 수 있으며, 물을 충분히 마실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심한 고열, 해열제 복용하기

 

: 고열은 시간이 지나면 완화되긴 하지만 고열로 인해 경련 같은
추가적인 문제가 발생한다면 해열제를 처방받아 복용하는 것도 좋다.


반드시 처방받을 때 의사로부터 권고받은 적정량을 지키고, 
해열제를 복용한 후 약 5일 정도가 지나도 열이 가라앉지 않으면
돌발진이 아닌 다른 질환이 원인일 수 있는 만큼 즉시 병원에 가도록 한다.

 

 

 



돌발진 경과/합병증

돌발진은 급작스럽게 체온이 섭씨 37.9~40도까지 올라가지만 
심한 발열의 원인을 설명할 수 없는 상태로, 고열이 3~5일간 지속되다가
열이 갑자기 내리면서 12~24시간 내에 빨간 장밋빛의 발진이 발생하여
 수 시간 내지 수 일 지속된다. 

대부분의 경우 예후가 매우 좋으나 심한 열성 경련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뇌신경에 손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돌발진 예방방법

제6형, 제7형 인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다.

 

 

 




진료과

소아청소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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