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성피부염이란? [ 초기 증상과 원인과 진단까지 알아보자 ]
지루성피부염
[seborrheic dermatitis]
피지가 과다 분비하면 피지가 잘빠져 나오지 못하고
뭉쳐있으면 여드름이라고 하고, 피지 분비가 많은 부위에
주로 생기는 만성적인 습진, 건조하고 기름진 각질, 홍반과
가려움증을 동반한 피지가 많은 부위를 지루성 피부염이라 한다.
지루성피부염 정의
장기간 지속되는 습진의 일종.
피지샘의 활동이 증가되어 피지가 왕성한 두피와 얼굴,
눈썹, 코, 입술 주위, 귀, 겨드랑이, 가슴, 서혜부
등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이다.
* 발병 위치 : 두피, 얼굴, 겨드랑이, 앞가슴 부위 등
피지선이 잘 발달하고 피지가 많은 부위의 피부
지루성피부염 증상
1. 홍반, 건선 증상 (가려움증을 동반한 증상)
2. 두피 : 표피 탈락으로 비듬 발생
3. 지성피부의 노란 비늘 발생
지루성 피부염 원인
1. 피지의 과다분비
: 피지선이 발달된 부위에 잘 나타나며,
피지선의 활동이 높은 신생아기와 성인기에 발생한다.
2. 털구멍에 기생하는 곰팡이
:박테리아와 효모균이 지루성 피부염의 원인이라고 한다.
3. 환경적인 요인(환절기 등)
:온도와 습도의 계절적인 변화가 질환의 발생과
연관이 있다는 이론이다. 습도가 낮은 환경에서 증상이
악화된다고 알려져 있다.
4. 면역기능의 저하
5. 과도한 스트레스
지루성 피부 관리
-저자극 비누나 폼클렌징을 이용한 각질&피지모공 케어
-향이나 알코올 성분이 적은 보습제를 통한 피부 밸런스 유지
-금연 및 절주 등 규칙적인 생활습관
-충분한 휴식과 수면 취하기
지루성피부염 진단
일반적으로 특별한 검사는 필요하지 않으며
특징적인 증상의 모양과 분포 양상으로 진단이 가능하다.
지루성피부염 치료
지루성 피부염에서는 특히 두피의 치료가 중요하다.
두피는 일주일에 2~3회 케토콘 아졸, 셀레늄 설파이드, 징크 피리치온을
함유한 세척제로 세척하면 효과적이며 스테로이드 제제의 로션 혹은
용액, 젤을 두피에 바르는 것도 효과적이다.
얼굴 부위에 장기적으로 강력한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는 것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음을 유의하여야 하며 만성 질환이므로
스테로이드제의 전신 투여는 원칙적으로 삼가야 한다.
올바른 오일 사용방법
흔히 오일을 딱지에 그냥 발라주기만 하는 엄마들이 있는데,
이렇게 하면 오일이 딱지에 흡수되면서 오히려 딱지가 더 크게 생긴다고 한다.
▶오일을 아기의 머리에 골고루 바르고 마사지를
해주어 딱지에 오일이 잘 배게 해준다.
▶오일이 딱지에 충분히 배도록 15분 정도
오일을 닦아내지 말고 그대로 둔다.
▶솔이 가는 브러시로 부드럽게 솔질하여 딱지를 제거한다.
▶아기용 샴푸로 머리에 남아있는 오일을 닦아낸다.
만일 집에서 위와 같은 조치를 하였는데도 호전이 없거나,
지루성 피부염이 얼굴, 목, 살 접히는 부위로 퍼진다면
소아과를 방문하여야 한다.
의사는 대개 항 지루 샴푸나 부신피질 호르몬제 연고를
처방해 줄 것이다.
재발 방지하기
어떤 경우에는 지루성 피부염이 생긴 자리에 곰팡이균이 감염을
일으키기도 하는데, 이때에는 피부염 부위가 더욱 빨개지고
매우 가려워진다. 이때에도 소아과를 방문하여 항진균제 연고를
처방받아야 한다. 상태가 호전이 된 후에도 아기용 샴푸를 사용하여
계속 머리를 자주 감겨 주어야 다시 재발을 하지 않는다.
대개 아기가 첫돌이 지나면 사춘기가 될 때까지는 재발을 하지 않게 된다.
지루성피부염은 알레르기 반응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며,
청결치 못해 생기는 것도 아니다.
시간이 지나면 흉터 없이 저절로 낫기 마련이고,
그때가 되면 아기는 다시 뽀얗게 예 뼈진다.
지루성피부염 생활가이드
심한 두피의 염증 때문에 머리가 많이 빠지는 경우가 발생될 수
있으므로 금주 및 과로를 피하는 자기 관리를 하도록 노력하고
머리에 비듬이나 가려움증 등의 초기 증상이 시작될 때 올바른
치료를 받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얼굴에는 기름기가 많은 연고나 화장품의 사용을 피하며 비누의
사용 횟수를 줄이도록 하며 면도 전후 사용하는 알코올 성분의
면도용 로션은 금하는 것이 좋으며 신체적 피로, 스트레스 등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머리 감는 횟수는 심한 경우 1주일에 5회 정도 보통 때는
1주일에 3회 정도가 적당하며 비누보다는 샴푸를 사용하도록 한다.
약용 샴푸는 머릿결이 거칠어질 수 있으므로 1주일에 2회 정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무스, 스프레이, 젤 이런 제품들은 모발이나 두피의 기름기가
피부 세포들과 합쳐져 두피에 자극을 주게 되므로 가급적이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심한 일, 운동 후 나는 땀은 두피를 자극해서 피부 세포들이
빨리 벗겨지게 하므로 빨리 샤워해서 씻어 내는 것이 좋다.
진료과
피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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