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반려견의 심장을 파괴하는 기생충 심장사상충

나의 반려견의 심장을 파괴하는 기생충 심장사상충

 

 

 

 

 

심장사상충

(기생충)

 

 

개나 고양이를 침범하는 기생충 중

개사 상충 (디로필라리아)란게 있다.

실처럼 가느다랗고 길게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개들이 심장사상충에 걸리는 건

모기를 통해 이루어 진다고한다.

 

모기에 물릴 때 모기 안에 있던

3기 유충들이 피부를 뚫고 

들어오는 것이라고 한다.

 

심장사상충이라고 하니,

심장에 산다고 생각하겠지만

심장사상충이 주로 사는 곳은

폐동맥이며, 심장으로 오는 건

충체 수가 많거나 질병의

말기가 되서이다.

 

다 자란 성충은 길이가 길어

암컷은 25~30cm 수컷은 12~20cm

수명은 7년 이상이다.

 

개의 작은 심장에 큰 벌레가 있을까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온다.

우리가 아는 배부분의 기생충은

숙주 안에서 알을 낳지만,

심장사상충은 자신의 축소판인

마이크로 필라리아를 낳아 혈관 속으로

보내는데, 이 마이크로 필라리아는

대략 2년 정도 살 수 있다.

이 마이크로 필라리아를 모기가 다시

흡혈하면 모기 몸 안에서 다시

3기 유충으로 자라는데,

이 기간은 온도에 다라 다르다.

28~30℃ 라면 8일이면 3기 유충이 되지만,

22℃에선 20일가량 걸리며,

14℃미만이라면 발육이 중지된다.

 

 

개와 달리 고양이는 심장사상충의

좋은 숙주가 아닌지라, 고양이에

들어간 심장사상충은 성충이 되는데

 훨씬 긴 기간이 걸리고 크기도 작고

마이크로 필라리아도 낳지 못한다.

 

 

 

 

심장사상충에 걸리면 나타나는 증상

 

심장은 전신에 혈액을 보내는

중요한 장기이다.

심장사상충이 심장을 침범하니 증상은

당연히 심각하며, 갑자기 죽는 일도 있다.

기생충이 폐동맥에 기생하니 폐동맥이

좁아지고, 폐동맥을 통해 혈액을 폐로

보내는 우심실이 과부하가 걸린다.

몇 년씩 이러면 우심실도 열이 받고,

결국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다고

항복을 하는 사태가 발생하는데,

그게 바로 심부전이다.

이렇게 되면, 심장은 이미 만신창이가

되어 고칠 방법이 없다고 한다.

 

배에 복수가 차고 다리가 붓는다.

몸이 부은 채로 헉헉 거리며

움직이지 못하는 개가 있다면

심장사상충을 의심해봐야 한다.

 

처음 몇 달은 증상이 별로 없다.

성충으로 자라는 데 걸리는 시간이

4개월이니 그럴 수밖에 없지만,

마리수가 얼마 안 되면 1년이 더 지나도록

증상이 없을 수 도있다.

주요 증상은 개가 계속 기침을 하는 것.

이 기침은 운동을 하면 심해지며,

호흡도 점차 힘들어지다 결국 운동을

전혀 못하는 상태에 이른다.

 

 

 

심장사상충의 진단과 치료

 

성충은 마이크로 필라리아라는 새끼를

낳아 혈액 속으로 내보낸다고 했다.

혈액을 뽑아 마이크로 필라리아를 

관찰하면 진단할 수 있다.

암컷이나 수컷만 들어있는 경우,

혹은 암컷이 나이를 먹은 경우엔

마이크로 필라리아가 나오지 않을 수

있다. 혈액 속에 심장사상충 성충에 대한

항원이 있는지 검사하는 게 정확한

방법으로 동물병원에서 쓰는 방법이다.

 

확진은 심장초음파로 벌레를 직접 

관찰하여, 벌레의 마리수와

심장이 얼마만큼 나빠져있는지 알 수 있어

치료를 정하는데 도움이 된다.

 

치료로는 약은 멜라 소민을 24시간

간격으로 두 번 주사하는데, 

이경우 90% 정도의 심장사상충이

죽는 다고 한다.

 

 

국내 애견 인구는 무려 1000만이라고 한다.

동물병원에서는 해마다 4월이면 심장사상충의

계절이 돌아왔다고 홍보를 한다.

 

안 먹이자니 심장사상충 걱정이 되고,

먹이나지 부작용이 걱정된다.

 

제라니 올 에센셜 오일 베이스로 만든

100% 천연제품도 있으니,

확인해보고 인터넷으로 구매해도 좋고,

병원으로 가서 구매해도 좋을 것 같다.

 

나의 반려견의 심장을 파괴하는 

기생충 심장사상충

날씨가 포근해지면 꼭 약사서

발라주길 권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