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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정보

파상풍 이란? [ 초기증상부터 원인과 진단까지 알아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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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상풍 이란? [ 초기 증상부터 원인과 진단까지 알아보자 ]


파상풍
[tetanus]


상처 부위에서 자란 파상풍균이 만들어내는
신경 독소에 의해 몸이 쑤시고 아프며 근육 수축이
나타나는 감염성 질환




파상풍 정의

파상풍이란 상처로 들어간 파상풍균이
몸속에 증식하면서 신경 독소를 만들어 내는데
이 독소는 신경세포에 작용해 근육 경련이나 마비,
근육 수축 등을 일으키는 감염성 질환이다.

파상풍은 전염병의 일종으로 사망률이 높지만
일단 생존하면 대부분 후유증이

남지 않는 것 또한 특징이다.

파상풍은 상처 부위에서 자란 파상풍균이
신경 독소를 생산하는 것이다.



파상풍 증상


파상풍 잠복기는 3일에서 몇 주일에 이를 수 있는데
보통 10일~14일 사이에 증상이 나타나는 게
일반적이며 짧은 잠복기일수록 더 위험해질 수 있다.

목과 턱 근육의 수축이 먼저 나타나고,
입 주변 근육 수축으로 입을 벌리기가 어려워진다.

발작, 경련, 발열, 호흡곤란, 오한, 비정상적 심장박동,
성대 경련으로 인한 후두경련 안면근육경련으로
울다가 웃는 듯한 표정이 된다.

또한, 전신이 노곤하거나 잠을 잘 수 없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파상풍 원인

파상풍은 파상풍균이 생산한
신경 독소에 의해 발생한다.

병원체인 파상풍균은 흙 속이나 사람이나
동물의 분변 속에 있는데 그 자체만으로
전파되는 것은 아니다.

흙이나 동물의 분변, 가시, 낡은 못 등에 있는 파상풍균의 포자가
상처 부위에 닿으면 파상풍균이 번식하기 쉬운 상태가 된다.

눈에 보이지 않은 아주 작은 상처로도 파상풍균은 번식할 수 있으며
비위생적인 수술 도구나 동물에 물리면 발생할 수 있다.








파상풍 진단

특징적인 임상 증상이나 병력을 통해 진단한다고 한다.





파상풍 검사


상처 부위에서의 균 배양 검사를 시행하기도 하지만
결과를 해석할 때에는 주의해야 한다.

근전도 검사(근육에서 발생하는 전기적 신호를 기록하는 검사)를
통해 근육의 수축 기능에 이상이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파상풍 치료


파상풍 면역 글로불린이나 항독소를 정맥 주사하여
독소를 중화시킨다고 한다.

파상풍 항독소는 과민반응 검사 후 투여하며,
항생제를 투여하고, 상처를 철저히 소독하고 괴사 조직을
제거하며, 근육이완제 투여와, 호흡관리 등 적절한 증상 완화
치료가 필요하다. 치료와 동시에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파상풍 경과/합병증


경련은 10~14일 후 호전되기 시작하여 1~2주가 지나면
사라지지만, 근육 수축이나 근력저하 등 모든 증상이
회복되는 데에는 1~2개월 혹은 그이 상의 기간이 소요된다.

사망률은 10~90% 정도로 다양하고, 유아나 고령자의 경우
치료 결과가 좋지 않다고 한다.








파상풍 주사 언제 맞아야 할까?


파상풍은 보통 예방접종으로 맞기도 하지만,
특정 부위에 상처를 입은 후에 맞기도 한다.


① 부상을 입은 후

: 파상풍균이 오염된 물건에 의해 생긴 상처를 통해
세균 독소가 신체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부상이나
상처를 입은 경우에 파상풍 주사를 맞는 것이 좋다.

② 정기적인 접종

: 파상풍 주사를 맞은 지 10년이 지난 경우 파상풍
주사 예방접종을 맞아야 한다.

③ 임신

: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산모로부터 태어난 신생아는
파상풍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게 되므로 파상풍 항체를
아기에게 주기 위해서 임신 27주~36주 차에
파상풍 주사를 맞아야 한다.






진료과


소아청소년과, 감염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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