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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정보

임신 4개월 (13주 ~16주) 증상부터 알아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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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4개월 (13주 ~16주) 증상부터 알아야 할 것

 

 

 

 

♣ 태아의 발육

 

몸무게 약 110g

 

13주 : 태아의 얼굴이 거의 완전한 형태를 갖춤

 

15주 : 태반이 완성됨. 양수의 양 증가로 태아는

양수 속에서 자유자재로 운동을 시작한다.

 

16주 : 피하지방이 생기기 시작하며, 솜털이

일어나고 손톱, 발톱이 자라난다. 

성별이 확실해지는 시기이다.

 

 

 

 

♣ 모체의 변화

 

자궁이 커지면서 골반에 있던 자궁이

점차 위쪽으로 올라간다.

따라서 방광 압박이 줄어 잦은 

소변 증세가 없어지지만,

자궁과 골반을 연결하는 인대가 늘어나

배나 허리가 땅기고 사타구니에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이는 자궁의 변화에

몸이 적응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태아에게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초산부 : 17주 이후, 경산부 16주 이후)

 

또한, 임신 이후 계속 고온을 유지하던

기초체온이 이때부터 점차 내려가기

시작해 출산할 때까지 저온 상태를

유지한다. 급격하게 분비되던 호르몬

분비량이 안정화되면서 임신 초기에 느낀 

나른함이 어느 정도 사라지고 불안하거나

초조하던 마음이 점차 안정을 되찾는다.

 

 

♣ 남녀 구별이 가능하다

태아의 성별이 드러나는 시기,

남자는 전립샘이 나타나고, 여자는 복부에

있던 난소가 골반으로 내려간다.

여자의 난소에는 600만~700만 개의

원시 난자가 있는데, 점차 줄어

태어날 때에는 200만 개정도 된다.

 

 

 

♣ 생활상의 주의

-몸을 따듯하게 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 입덧이 없어지고 식욕이 돌면서 체중이 증가하기 시작한다.

 

-고열량 음식 섭취를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중조절을 하는 것이 좋다.

 

 

 

 

♣ 튼살 예방 위한 복부 마사지

임신선의 일종인 튼살은 배가 갑자기 불러짐에 따라

피하조직이 늘어나고 모세혈관이 파열되어 생기는 증상

이다. 튼살은 한번 생기고 나면 없어지지 않고

출산 후에도 가늘게 흰 선으로 남게 된다.

튼살은 배가 불러지기 전에 미리미리 튼살크림이나

오일로 예방해야 된다.

 

 

 

 

 

♣ 복부 마사지 방법

1. 배 바깥쪽에서 쓰다듬어 올리듯이 마사지한다.

 

2. 배꼽을 중심으로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나선을

그리듯이 부드럽게 마사지한다.

 

3. 배꼽을 중심으로 점차 크게 원을 그리면서 손을 

오므려 배를 두드리듯이 마사지한다.

 

4. 배 위쪽에서 아래쪽으로 천천히 쓰다듬어

내려가며 배 전체를 감싸는 느낌으로

마사지한다.

 

 

♣ 요통을 줄이는 생활 습관

 

- 배를 너무 내미는 것은 허리 통증을 악화시키므로

턱을 가슴 쪽으로 당기고 목부터 등까지

쭉 펴며, 배가 나오지 않도록 엉덩이를

죄는 자세를 취한다.

 

- 걸을 때에는 머리를 들고 시선은 정면을

향하며, 발꿈치부터 내디딘다.

 

-옆으로 눕는 것이 편하므로 옆으로 누워

한 다리를 구부린다. 긴 쿠션을 이용해

구부린 다리와 양팔을 올려놓으면 편하다.

 

-걸레질할 때도 쭈그리고 앉아서 하기보다

무릎을 꿇고 엎드리되 허리를 펴서 수평으로

유지해야 허리에 부담이 적다.

 

 

 

¶ Tip

 

일주일에 한 번 정해진 요일, 같은 시간대에

체중을 잰다.

가장 좋은 시간대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화장실에 다녀온 후 측정하는 것.

체중 변화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기록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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