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5개월 (17주 ~20주) 증상부터 알아야 할 것
♣ 태아의 발육
몸무게 약 300g
~18주 : 심장 움직임 활발, 뇌가 가장 크게
발달하며, 근육을 뇌에 연결하는
운동신경원이 발달하면서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인다.
~20주 : 머리 모양이 완전해지고 머리카락이
생긴다. 머리가 큰 불균형 상태이기도 하다.
♣ 모체의 변화
-유방이 커지고 초유의 분비가 나타난다.
-커진 배 때문에 요통 및 치질이 생길 수 있다.
-질 분비물이 증가한다.
-커진 자궁이 직장을 압박해 치질이
생길 수 있다.
-허리선이 사라진다.
♣ 생활상의 주의
-유방이 커지므로 유선 발달을 위해
브래지어는 여유 있는 사이즈로 착용하는 게 좋다.
-혈액량이 늘고 혈압이 높아져 잇몸이
붓고 상처가 나기 쉬워 치아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임산부용 속옷을 준비한다.
♣ 생활과 운동
1. 규칙적인 체조나 산책, 운동
[입덧이 멈추고 식욕이 늘어나면서 몸무게가
조금씩 늘기 시작한다.
몸무게가 늘면 움직임이 둔해지고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된다. 이 시기에는 유산의
위험도 어느 정도 줄어드므로 적당한 강도로
규칙적인 체조나 산책 등 운동하는 것이 좋다.
비만 방지는 물론 혈액 순환과 기분 전환에도
도움이 된다.]
2. 지방과 고열량 식품은 no
[임신 전부터 비만이었어나 임신 중에 갑자기
체중이 증가한 경우 임신 중기부터는 체중관리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임산부의 식욕은 곧 태아가
먹고 싶어 하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하염없이
먹다 보면 금방 체중이 늘어난다.
당분이 많은 간식이나 고열량 식품, 지방이 많은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잠들기 전에 먹는 간식은 몸속에 지방으로 축척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피하는 게 좋다.]
tip 빈혈을 치료하지 않으면 난산이 될 수 있다. 임신 중기에는 혈액량이 평소의 2배로 증가한다. 임신을 하면 혈액이 증가하지만 적혈구는 늘어나지 않는 데다 태아가 모체의 혈액에서 철분을 받아들여 자신의 혈액을 만들기 때문에 빈혈이 생기기 쉽다. 임신성 빈혈에 걸리면 주의력이나 기억력 감퇴, 현기증,심한 심장박동, 손발냉증, 두통, 전신무력감 등이 나타난다. 빈혈을 치료하지 않으면 분만 시 마약 진통으로 분만 시간이 길어지고, 자궁 수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출혈량이 많을 수 있다. 엄마가 빈혈로 고생해도 태아에게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하루 최소 30mg의 철분제를 복용한다. |
♣ 정기검진
① 기형아 검사
모체 혈청 트리플 검사 또는 모체 혈청 태아 단백 검사
라고 하며, 임산부의 혈액으로 태아의
무뇌증, 척추 이상, 다운증후군, 신장기형, 신경관결손증
등의 가능성을 알아본다.
사산, 난산, 조산 위험뿐 아니라 저혈당증
등 임산부의 건강도 점검할 수 있으므로
모든 임산부가 반드시 받아야 한다.
② 양수 검사
기향아 검사에서 염색체 이상이 의심되는 경우
필요한 검사로, 염색체 기형을 발견할 가능성은
약 95% 정도 된다. 35세 이상의
고령임신, 유전병 가족력이 있는 경우 등
고위험군 임산부라면 의사와 상담 후에
검사를 받는다.
단, 모든 고위험군 임산부가 받아야 할
검사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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